<특징주> 에이블씨엔씨, 2Q 실적 호조에 강세

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 에이블씨엔씨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날보다 900원(1.41%)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인 제이피모건을 비롯해 키움증권, 한국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0.3% 늘어난 879억원, 영업이익은 90.1% 늘어난 96억원, 당기순이익은 49.4% 증가한 63억원이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되는 신제품 판매를 통해 고객을 매장으로 유인함으로써 높은 실적 성장률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3분기는 화장품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즌이지만, 이 회사의 경우 빅세일 기간 때문에 성수기에 해당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