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지난 1~2일 강원 횡성 숲체원에서 열린 ‘꾸러기 여름캠프’에 참석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 쌍용건설] |
지난 2003년부터 직원 복지차원에서 시작한 여름 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2회에 걸쳐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캠프에서는 숲체원 산책로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임(林)파서블을 비롯해 워터파크 물놀이·한국전통음식 문화체험·초대형 비빔밥 만들기·감자 수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장소로 선정된 숲체원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녹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숲 전문 상설 교육 기관이다. 자연 속에서 숲과 나무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홍석우 쌍용건설 쿠알라룸푸르 지사 차장은 “업무에 전념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했다”며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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