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5일(런던 현지시간) 열린 여자 75kg급 역도 결선의 승리자는 중국의 저우루루(周璐璐)였다. 저우루루는 인상 146kg, 용상 187kg을 들어올려 총 333kg를 기록, 장미란이 갖고 있던 세계 신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올림픽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의 역도여왕 장미란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부상과 싸우며 4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저우루루가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으며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런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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