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環球時報)>] 8월 2일, 중국 청동예술 대가인 주빙런(朱炳仁)의 대리인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국보 영은동전(靈隱銅殿) 4개 불상이 4월 5일~6일 일본 시즈오카현 컨벤션 센터 전시 기간 중 도난 당했다고 밝혔다. 영은동전(靈隱銅殿)은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동전으로 이번 일본 전시회는 영은동전 4개 불상의 첫 해외전시다. 주빙런의 대리인 루닝(陸寧)은 2일, 중국 측은 시즈오카현 남경찰서에 이미 정식으로 신고한 상태이며 일본 경찰 측이 전문팀을 구성해 조사에 이미 착수했다고 밝혔다. 4개 불상은 전부 동으로 제조되었고, 높이는 약 45cm이며 매 불상의 무게는 약 20kg이라고 한다. 최근 몇 년 간 암시장 거래가격이 폭등해 일본 각지 사찰의 불상 도난 사건이 번번히 발생하고 있다.
루닝 대리인은 2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불상이 일본에서 도난당한 사건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러우며 일본 경찰 측이 최선을 다해 가급적 빨리 사건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사건은 단순한 불상 도난 사건으로 이로 인해 일중 양국 국민의 우호적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을 매우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닝 대리인은 2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불상이 일본에서 도난당한 사건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러우며 일본 경찰 측이 최선을 다해 가급적 빨리 사건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사건은 단순한 불상 도난 사건으로 이로 인해 일중 양국 국민의 우호적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을 매우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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