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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로 보낸 이력서, "귀신 역할 배우 뽑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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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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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자신을 단 한장의 종이에 표현하기 위해 숱한 고민을 하고 정성을 들여 쓴 이력서를 팩스로 보낸 시절이 있다. 이와 관련해 우스운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팩스로 보낸 이력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팩스로 보낸 이력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정성들여 쓴 이력서의 모습이 글씨도 알아보지 못하게 잉크가 모두 번져있어 보는 이들을 황당케했다.

특히 증명사진은 얼굴부분이 길게 늘어져 있어 마치 공포물을 연상케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박이다" "이 사람 합격했을까?" "귀신 역할 배우 뽑나?" "어떻게 이런일이…슬프다" "무슨 이력서를 팩스를 보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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