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런던 울위치 왕립포병대기지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 복사 본선에서 김종현은 1200점 만점에 1171점을 쏴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소총 3자세는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슬사(무릎 꿇고 쏴)에 4시리즈(40발)씩 모두 120발을 쏘게된다.
김종현은 본선 첫번째 복사에서 두 시리즈를 100점 만점을 쏘는 등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입사에서는 385점, 슬사에서는 390점을 보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종현과 함께 출전한 한진섭은 슛오프 끝에 상위 8명이 올라가는 결선행에서 아쉽게도 9위를 기록했다.
1168점 동점을 기록한 선수 중 한진셥은 슛오프 참가자 4명 중 0.1점 차로 2위를 해 아쉽게도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김종현이 출전하는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은 6일 오후 9시 45분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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