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사실은 아들 대신 도쿄대 입학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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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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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재수생을 비참하게 만들어버린 엄마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물 속 사진은 도쿄대 학격증명서를 든 엄마와 그 뒤에 서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본의 50대 주부다. 명문대에 떨어진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이 주부는 도쿄대에 합격했다.

하지만 엄마와 달리 아들은 결국 또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일본 아줌마네", "아들이 열심히 노력을 안했나, 창피하겠다", "엄마가 아들 과외시켜주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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