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전처 살해한 의사, 징역 15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8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의사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박재형 부장판사)는 8일 자녀 양육문제로 다투다 이혼한 전처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의사 신모(51)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피고인이 범행 당시 살인을 멈출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흉기를 피해 달아나는 전처를 쫓아가 추가로 찌르는 등 죄질이 나빠 중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신씨는 지난 2월 이혼한 전처(43)의 집에서 서로 자녀를 키우겠다며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전처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