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中 류샹 아킬레스 찢어져 8일 오후 수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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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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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상을 당해 예선 탈락했던 중국 육상선수 류샹이 영국에서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게 됐다.

8일 상하이체육국 관계자는 "류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 영국에 체류해 수술을 받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7일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류샹은 첫 번째 허들에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던 아킬레스건을 다쳐 현재 발에 깁스를 한 상태다.

류샹은 부상 후 자기공면단층촬영(MRI)를 찍은 결과 아킬레스건이 찢어진 것으로 확인돼 8일 오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샹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같은 부위를 다쳐 레이스를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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