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이반 렌들 딸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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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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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女아마선수권 가볍게 32강 진출…고보경도 1라운드 승리

김효주의 2라운드 상대인 이사벨 렌든(오른쪽).                                                                                [미국 골프위크 캡처]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국가대표 김효주(17· 대원외고2)가 처음 출전한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순항했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더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64강전)에서 미국의 모건 캉(14)을 7&6(여섯 홀 남기고 일곱홀 차 승)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7&6은 이날 32개의 매치 가운데 가장 큰 스코어 차다. 김효주는 이날 뛰어난 퍼트감으로 캉을 제압하고 12번홀(파5)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효주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왕년의 ‘테니스 스타’ 이반 렌들의 딸인 이사벨 렌들(미국 플로리다대)이다. 현재 세계 여자아마추어 랭킹은 김효주가 3위인 반면 렌들은 720위로 한참 아래다. 그러나 렌들은 나이가 많은데다 ‘네임 밸류’에서 김효주를 앞서고 있다.

세계 아마추어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5· 리디아 고)도 에이미 베스 시맨튼(미국)을 4&3으로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고보경은 2라운드에서 2009년 US주니어여자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올해 커티스컵 미국 대표인 에이미 앤더슨(20)과 대결한다. 앤더슨은 이날 ‘강호’ 모리야 주타누감(태국)을 1홀차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고보경이 두 번 더 승리하면 4강전에서 모리야의 동생인 아리야 주타누감(16)과 맞붙는다. 아리야는 현재 세계 아마추어랭킹 2위다.

본 대회에 앞서 치러진 36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김효주가 메달리스트를 하고 고보경은 2위를 했다. 이에따라 1, 2번 시드를 받은 두 선수는 앞으로 네 차례의 매치에서 모두 승리해야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아마추어랭킹 4위인 호주교포 이민지는 재미교포 어리니 리에게 5&4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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