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30분쯤 충남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에 위치한 위험물 제조소의 시너 보관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회사 직원 박모(31)씨가 전신 3도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78㎡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박씨가 저장소의 문을 여는 순간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치솟았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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