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쯤 전남 나주시 동강면의 한 논에서 박모(46)씨가 경운기에 깔린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운기 짐칸에 몸이 깔린 박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논 사이로 난 굽은 길을 돌던 중 경운기 앞바퀴가 아래로 기울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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