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25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인근에서 이모(34)씨가 몰던 승용차가 바다로 돌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씨가 숨지고 함께 동승했던 고모(34)씨는 팔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씨가 굽은 길을 돌면서 차량 진입 방지석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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