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유명가수 왕페이, 43살 생일 맞아 '키가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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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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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화권 대표가수 왕페이가 생일을 맞아 자신의 키가 2cm나 커졌다고 밝혔다고 텅쉰왕(騰訊網)이 9일 보도했다.

이미 두 아이의 엄마이자 올해 43세인 왕페이가 8일 생일을 맞아 자신의 키가 최근에 2cm나 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이틀 전 키를 쟀더니 174cm에요. 2cm나 큰 거죠 43살에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죠, 하하”라고 밝혔다. 왕페이의 절친 자오웨이(趙薇)와 그의 남편, 류자링(劉嘉玲)도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왕페이는 최근 '2011~2012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스타 수입 순위'에서 총1억3600만 위안(한화 약 240억원)으로 장쉐요우(張學友·장학우), 저우제룬(周傑倫·주걸륜)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활동재개 이후 중국 내륙에서의 대형행사 및 순회공연에 매진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순회공연의 무대, 장소 및 광고비용이 너무 커 공연으로 생각만큼의 수익을 거두지는 못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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