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산하 ‘제7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이달 8~10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봉사단원 300여명은 이 기간 동안 각종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속리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신고 전화번호(117)를 알렸다.
또 캠페인 이후 공용 화장실에 벽화를 그리고, 계곡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충남 천안 북일여고 재학생 이슬비 양은 “친구들의 고민을 모르는 척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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