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이심)가 주초한 이번 행사는 10~14일 4박 5일간 자전거 종주를 통한 국토사랑과 배려·성취감을 경험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경로당 4곳에서 숙박을 해결하며 세대 소통의 시간도 가지게 된다.
권도엽 장관은 1일차 출발행사에서 선물 증정 및 격려사를 한 뒤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탔다. 4일차에는 4대강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종주 과정에서 느꼈던 소감 등을 나눌 계획이다.
권 장관은 “4대강 자전거길 개통 이후 다양한 행사가 있었지만 이번 행사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자기 자신을 만나고, 자신과 대화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갖고 국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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