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굴욕샷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
9일(현지시간) SBS 축구 해설을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밤 11시까지 한일전 분석하다가 호텔 로비 의자에서 실신! 이제 각자 방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범근은 피곤한지 의자에 앉아 입까지 벌리며 잠을 자고 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차범근은 자신의 C로그에 "경기 필름 6개 보고 뻗었습니다. 이 사진은 배성재 작품입니다. 자기는 비주얼 담당이라 간지 떨어지면 안 된다면서 나는…"이라는 불만 섞인 애교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메달을 건 운명의 한일전은 오는 11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에 영국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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