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은 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각각 함유하고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다. 반면 집에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폐휴대폰에서 발생한 대당 1100원씩 총 1288만7600원은 부천시 명의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부천시 이한문 청소과장은 "도시광산의 중요성과 경제적 효과 그리고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까지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자원재활용과 환경의 중요성 확인 차원에서 1m 미만 소형폐가전 무상수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