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청호나이스는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이 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 ‘경은홀’에서 성적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순환과 조화’라는 재단 이사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고교생을 선발,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경주지역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해 온 청호나이스는 2010년부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급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청호나이스 경영전략본부장 조희길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3차에 걸친 엄정한 선별 기준과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선정된 36여명의 고등학생과 2명의 대학생 특별장학생을 포함 총 3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앞으로도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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