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무역흑자 251억5000만弗…수출입 지표 모두 '부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10 14: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7월 수·출입 지표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해관총서는 7월 중국 수출액이 1769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입액은 151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중국은 7월 총 251억5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수출 증가율이 11.3%, 수입 증가율이 6.3%에 달했던 것에 크게 밑도는 수치로 중국 대외 수출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을 방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7월 중국 전체 수출액은 1조131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났으며, 수입액은 1조37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중국 올해 수출입 증가율 목표치인 10%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