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획재정부는 288개 공공기관의 상반기 청년인턴제 채용 실적을 점검한 결과, 총 1만1000명을 채용해 연간 계획(1만2000명) 대비 9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유형별로 보면 철도공사(714명), 한국전력공사(654명), 한국수력원자력(480명) 등 공기업은 3700명을 채용해 채용계획(4900명) 대비 76%를 달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563명), 국민연금공단(269명), 근로복지공단(251명) 등 준정부기관은 4500명을 채용해 110%를 달성했다.
한전KPS(280명), KOICA(176명), 전자통신연구원(138명) 등 기타공공기관은 2900명을 채용해 채용계획 대비 90%를 달성하는 등 모든 유형의 공공기관이 상반기 채용목표인 계획인원의 75%이상을 채용했다.
비수도권 지역인재(5900명), 여성(5300명), 고졸(1600명) 등 등 사회 취약계층 청년인턴 채용 실적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인턴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1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인턴(약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년인턴제에 대해 ‘만족한다’ 이상 답변한 비율은 65%로 나타났다.
정부는 하반기에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권고비율(20%) 달성과 전환절차의 공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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