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언론은 10일 뉴델리 인근의 우타르 프라데시주(州) 그레이트 노이다에서 타지마할이 위치한 아그라시(市)까지 길이 165km의 ‘야무나 고속도로’가 개통됐다고 보도했다.
야무나 고속도로는 5년에 걸쳐 왕복 6차로로 착공됐다. 인도 건설업체인 자이피 그룹이 1200억 루피(약 2조400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고속도로 개통 전 뉴델리에서 아그라까지는 국도를 이용, 승용차로 약 5시간 소요됐다.
우타르 프라데시 주정부는 개통기념으로 인도 독립기념일인 15일까지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오는 16일부터는 km당 승용차 2.10루피, 버스와 트럭 6.60루피, 미니버스 3.23루피, 대형차량 10.10루피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뉴델리-아그라까지 승용차로 왕복하는 데는 510루피, 편도는 320루피가 소비된다. 마노지 가우르 자이피 그룹 회장은 통행료 수입이 연간 20~25억 루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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