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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백운지식문화밸리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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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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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 건설 등 국내 유수 30여개 시공사와 KDB산업은행, 한국자산신탁 등 50여개사가 참석해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사업설명회는 사업의 추진현황, 공모지침서 주요내용, 마스터플랜 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의왕시의 핵심 사업으로 명품 창조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28일 경기도로부터 이미 개발계획 승인을 득한 바 있다.

수립된 개발계획(안)에는 전 세대의 호수조망과 방향을 고려, 건축유형, 스카이라인 등을 설계했고, 자족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주변에 학교, 도서관, 주민센터, 유치원 등도 계획됐다.

또 교육, 숙박, 상업, 판매, 업무, 의료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원시설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이 사장은 앞으로 사업 추진 시 의왕시와 도시공사의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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