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은 영상편지 제작을 위해 이산가족 찾기 신청을 한 생존자 전원을 대상으로(2005년 및 2008년 제작자 제외) 8월 13일부터 1개월간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05년 영상편지 4000여편을 제작한 바 있고, 2008년에는 남북 합의에 의해 기존 상봉한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남북 각기 20편씩을 제작·교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영상편지의 본격 제작에 앞서 6명을 대상으로 영상편지를 시범적으로 제작했으며, 지난 9일에는 총재 명의 안내편지를 약 7만5000명 대상으로 발송했다.
시범 영상편지는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reunion.unikorea.go.kr)을 통해 볼 수 있고 오는 11월께부터 본격적인 영상편지 제작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된 영상편지는 일단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등에 보관하며 향후 남북한 합의를 통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적 관계자는 "통일부와 함께 영상편지 제작 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돼 이산가족들의 염원이 하루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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