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中企 "연말 환율, 1151.3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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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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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국내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전망하는 연말 환율은 1151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소폭 하락한 1138원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7월 수출·입 중소기업 환율전망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연말 원·달러 환율을 1151.3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교시점인 지난 7월 25일치(1150.5원)와 대동소이하며, 모건스탠리 등 9개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연말 전망치인 1143.7원(30일, 로이터)와도 별 차이가 없는 수치다.



다만 지난 4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국내 중소기업의 연말 전망치 변동 폭은 1123.1원에서 28.2원(2.5%) 오른 반면 글로벌 IB의 변동 폭은 1054.2원에서 무려 89.5원(8.5%)의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4~7월 조사 결과를 시계열로 보면, 주요 글로벌 IB의 전망치가 국내 중소기업의 전망치로 수렴되는 양상"이라며 “지난 6월 말 환율 전망치를 봐도 글로벌 IB보다 국내 중소기업의 전망치가 실제 6월말 환율 종가에 근접해 정확도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내년 6월말 환율을 1138.9원으로 전망해, 내년 이후 환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채산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환율 수준은 1112.5원으로 조사됐다. 많은 수출 중소기업들은 "환율이 1100원대 이하로 내려갈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 조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164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기업 분포는 수출기업이 32.6%, 수입기업이 11.2%, 수출입 병행기업이 56.2%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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