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걸스 퇴출 (사진:MBC 제공) |
MBC는 파업 종료와 올림픽 기간에 맞춰 진행된 부분 개편에 따라 '무한걸스'가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편성에서 제외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무한걸스'는 3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지상파의 황금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5시10분에 방송됐으나 지상파 매체의 특성상 '무한걸스'가 케이블에서 보여줬던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주지 못하고 평균 3%대의 낮은 시청률을 보여줬다.
한편 '무한걸스'의 빈자리는 '무한도전-하하 대 홍철' 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승부의 신'이 오는 1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무한걸스'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