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청주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휴가 중 음주단속에 걸렸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이 경찰서 지구대 소속의 A(49) 경위가 지난 7일 오후 11시50분쯤 대전시 동구 효동 주민센터 앞 길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4%로 면허정지 100일 수준이다.
A씨는 휴가 중에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소주 한 병 반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청남경찰서는 A경위의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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