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30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 중앙부두 2번 선석 루마니아 선적 원목 운반선에서 하역 작업을 돕던 인부 김모(49)씨가 굴러 떨어지는 원목에 깔려 숨지고 말았다.
운반선에서 크레인으로 육지에 옮겨진 원목 선별작업을 하던 김씨는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원목이 굴러 떨어져 변을 당했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이 안전조치를 이행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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