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탓에 개학 미루는 초중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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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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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 이번 주부터 서울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개학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는 폭염 때문에 개학을 미뤘다.

12일 서울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대문구 휘경여중과 휘경여고는 13일이었던 개학 날짜를 16일로 연기했다.

두 학교는 지난주 초 개학을 미루기로 결정하고 학생들에게 이를 통보했다.

휘경여중 김영일 교장은 “날씨가 워낙 더워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개학을 앞두고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등 불볕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대부분 학교는 예정대로 개학한다.

서울에서는 16일 청원초교, 17일 창경초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대부분이 20일부터 23일 사이에 개학한다.

중ㆍ고등학교는 13일 가원중, 문현중, 서연중, 세륜중, 광남고, 무학여고, 성수고, 원묵고 등을 시작으로 16일 전후로 개학하는 학교가 많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너무 더우면 지금이라도 개학을 미룰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예년보다 수업 일수가 부족해져 학교 입장에서는 무리하게 방학 기간을 늘리기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다.

주5일 수업제로 서울시내 학교의 여름방학 기간은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약 10일, 중ㆍ고등학교는 약 7~8일가량 줄었다.

올해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가 32일, 중ㆍ고등학교는 26일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초부터 짧은 방학을 예상했기 때문에 방학 중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수업이나 학교 공사 일정 등이 크게 차질을 빚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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