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세계 일류 한학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중국의 ‘신 한학 계획’이 출범하였다. 소식에 따르면 ‘신 한학 계획’의 외국인 우수 학생 및 신진 학자들을 중국 일류 대학으로 초청하여 중국어와 인문사회과학 분야 박사학위 과정, 프로젝트 연구 및 단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지원 경비는 총 5000만(약 89억 원) 위안이 될 예정이다.
‘신 한학 계획’의 선발 대상은 중국에 와서 박사학위를 이수하려고 하거나, 중-외 협력 박사학위 과정을 이수할 석사생, 혹은 수업 및 연구를 병행하는 박사생, 그리고 3개월에서 1년 기간에 걸쳐 중국을 방문한 신진 학자다. 선발자들은 연간 17만(약 3018만 원)에서 19만 위안(약 3373만 원)의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