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사무실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31일 오후 6시 5분께 '100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사무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사무실 직원들을 대피시킨 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오후 8시 45분까지 수색을 진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허위 신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한편 이달 들어 기업 건물을 대상으로 한 폭파 협박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 KT를 시작으로 18일 삼성전자·카카오·네이버, 19일 현대차그룹 사옥을 겨냥한 협박이 접수됐으나 모두 허위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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