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2분기 매출액 85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5%, 34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15.6%의 실적을 달성,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였다”며 “지난 1분기에 발생한 재작업물량 12억원이 비용으로 처리됨을 감안하면 사실상 17.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수익성이 회복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김현 연구원은 “과점체제 하에서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을 기록한 점은 동사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으나, 동사 녹산공장 전체에 걸쳐 배송을 기다리며 수북이 쌓여있는 피팅제품을 보면, 매출이나 수주, 수익성이 다시 악화될 우려를 갖는 것보다 얼마나 크게 개선될 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신규수주가 815억원으로 경쟁사 대비 26.3%적었던 것이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면, 3분기 이후는 발빠른 증설로 경쟁사 대비 20% 큰 생산능력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동사 제품의 75%가 수출물량이고 2천억원의 수주잔고 중 ASP가 낮은 Carbon 재질의 비중이 57%로 전년대비 7%p 감소하면서, 동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35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8%, 20.6%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률 17.7%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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