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고교생 50명을 초청, 13~14일 '여의도 금융체험 투어'를 실시한다.
금투협 부산지회에서 실시하는 ‘특성화고 금융인력 양성 과정’을 수강중인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투자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해 증권관계기관 방문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금융계 최고 리더와 함께하는 금융인생 콘서트 △현직 증권사 채용담당자들의 취업관련 특강 △금융투자교육원의 블룸버그 실습장비를 통한 수준 높은 금융정보처리 교육 등이다.
체험투어 첫 날 학생들의 금융인생 멘토로 특강을 맡은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학창시절의 꿈과 노력, 사회생활의 성공담과 실패 극복과정 등 인생역정을 꾸밈없이 설명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원동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정부의 청년 취업장려정책에 발맞추어 금융인을 꿈꾸는 지방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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