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소나무의 특성상 폭염과 가뭄, 복사열 등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수체내성이 저하된 원인 때문이다.
시는 소나무의 잎, 가지, 뿌리의 활력이 극히 떨어져 전문가 자문을 받아 병충해 방제와 영양제 수간주사 주입 등 생육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완전히 고사됐으며 인근 소나무로의 병충해 전염과 태풍으로 인한 전도 등 재해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사목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청주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담당은 “중앙로가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생존한 소나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병충해 방제작업과 수관주사, 엽면시비, 관주시비 등 영양제 주입으로 소나무 생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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