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설법인 70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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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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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보다 383개 증가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7월 한달 동안 신설된 법인이 7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올 1~6월 월별 신설법인수는 꾸준히 6000개대에 머물러 있었지만 7월에는 전월보다 380여개가 증가해 7000개를 넘어선 것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수는 7127개로 전월 6744개보다 383개 증가했다. 1월 6005개, 2월 6439개, 3월 6604개, 4월 6183개, 5월 6127개를 기록했던 신설법인수는 6월에 6744개로 급증했고 드디어 7월에 7000개를 돌파한 것이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09.6배로 전월(91.1배)보다 상승했다.

또 부도업체수(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전월 103개에 비해 8개 감소한 95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개, 건설업이 7개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이 13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개, 지방이 7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2%로 전월과 같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2%로 전월(0.01%)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4%로 전월(0.05%)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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