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짜리 시험지, '창의력은 100점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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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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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짜리 시험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5점짜리 시험지'가 등장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점짜리 시험지`란 제목으로 아빠와 아들이 함께 공부하는 모습과 함께 아들이 푼 시험지 답안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아들은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 화장실 문을 열기 전에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쓰시오`란 질문에 `자꾸를 내린다`고 썼다.
 
`산에서 밥을 지어 먹으면 안 되는 까닭`을 쓰라는 문제에는 `거지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라고 답하고 `친구가 교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때 어떤 말을 해 주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는 `꼴에`라는 황당한 답변을 써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행기`로 시작하는 끝말잇기의 답을 `비행기-기러기-기러기-기러기`라고 적는가 하면, `꿈속에서 만나보고 싶은 사람``그 사람과 하고 싶은 일` 질문에는 각각 `전지현 누나`, `알면서`를 써냈다.
 
기상천외한 답안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5점짜리 시험지가 아니라 창의력 100점짜리 시험지다“,”요즘 애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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