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는 23일 안산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나래텔레콤의 인수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래텔레콤은 이번 협상으로 서비스·영업 통합부문을 인수, TG삼보의 지분 67%를 보유하는 새 주인이 됐다.
앞서 TG삼보 채권단은 지난 3월부터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기업 중 나래텔레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인원을 40% 감축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손종문 대표가 전격적으로 사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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