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24일 흉기를 든 채 영암읍 내를 활보한정신질환자 조모(52)씨를 붙잡아 정신병원에 보호조처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낮 12시40분쯤 조씨가 흥분한 상태로 영암읍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치료약이 떨어져 복용하지 못하고 텔레비전을 보다가 갑자기 집을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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