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리아ㆍ예멘 여행금지 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4 16: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치안불안 상태가 계속되는 시리아와 예멘에 대한 여행금지 기간이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됐다.

정부는 24일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 주재로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리아는 이달 31일 여권사용 제한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6개월 연장됐고 예멘은 다음달 27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5개월 연장됐다.

시리아의 경우 정부군과 반정부 세력간 교전으로 유혈 충돌이 심각하고, 예멘은 파벌 간 무력 대치와 알카에다 세력의 테러ㆍ납치, 경제난으로 인한 빈번한 외국인 대상 범죄 발생 상황 등이 고려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시리아에는 현재(지난 20일 기준) 체류하는 국민이 없으며 예멘에는 45명이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정부가 정한 여행금지 국가는 두 나라를 포함해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 예멘 등 5개국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