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면접관이 말한 면접 실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면접관이 말한 면접 실화'에는 면접을 보면서 직접 겪은 황당한 실화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들어오자마자 음료수 돌리며 "힘들죠?"라고 말하는 면접생부터 휴대폰이 울리자 전화를 받으며 "자기구나? 나 지금 면접 중이라서 통화 오래 못하거든. 면접 잘 보라고 해줄 거지?"라고 통화하는 면접생도 있었다.
이 외에도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려주는 면접생, 다른 면접생과 토론을 하던 중 다퉈 경비원에게 쫓겨난 면접생, 면접 후 나가면서 복도에서 욕을 하는 면접생 등 별의별 면접생들이 다 있었다.
또한, 정장 바지에 흰 양말, 샌들을 신고 온 면접생, 커다란 무늬가 있는 망사스타킹을 신고 온 면접생 경쟁사의 정보를 외운 면접생, 사이즈가 작은 가발 쓰고 온 면접생 등 기상천외한 스타일도 포함돼 있어 보는 이들에게 어이없는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복도에서 욕하는 사람 왠지 공감 간다", "사람이 많으면 이상한 사람도 있기 마련", "서류 통과가 대단하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