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가산시대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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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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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롯데정보통신이 개최한 파트너사 초청 컨벤션 ‘가치공감 in 공Zone’ 의 모습. [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IT서비스 시장에서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데이터 센터 건립을 계기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IT트렌드를 제시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가산 롯데센터에서 6년간 축적된 노하우가 롯데정보통신의 가산시대를 꽃피우고 있다.

◆ 롯데IT포럼 2012로 트렌드 주도

롯데정보통신은 IT서비스 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업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 동기를 부여해 왔다.

올해 롯데정보통신은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하는 정보기술(IT)서비스 제시를 화두를 던지며 한 단계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3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하는 IT서비스`를 주제로 `롯데 IT 포럼(LOTTE IT Forum) 2012`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로 롯데정보통신이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 가운데 하나이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프라 환경 변화에 따른 가치 창출 △비즈니스 가치창조 테크놀로지 △삶을 윤택하게 하는 IT 등 현장에 적용된 기술과 변화 사례를 통해 급변하는 IT환경 아래 가치창출을 위한 IT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롯데그룹 IT현황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전시장을 마련, 유통시스템과 초고층 정보화 추진계획, 교통카드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보안시스템 구축 사례 등도 공개한다.

또한 지난 2010년 인수한 현대정보기술의 스마트의료와 IT 서비스도 선보였다.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적극 추진

대형 IT서비스 업체들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이다.

IT업계의 특성상 파트너사와 협력 없이 단독으로 사업을 수주하거나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비교적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6월 서울 강북구 호텔아카데미 하우스에서 '2012 파트너 초청 컨벤션'을 개최해 파트너사와 결속을 다지고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파트너사와 시간과 물질적 제약을 넘어서 항상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인 ‘가치공감 인 공존(in 공Zone)’ 아래 170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됐다.

IT업계에서 다양한 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와의 의사소통 향상 △고객사 IT서비스 품질 향상 △산업간 IT융합 활성화 등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 이후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과 친목을 다지고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롯데정보통신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임을 증명한다.

한편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매달 파트너사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개선안을 논의하는 등 파트너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빠른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본격화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6월 개최된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롯데정보통신은 △ IT컨버젼스 △그린IT 등 롯데정보통신이 특화된 역량을 갖춘 핵심사업에 집중 △모바일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등 신성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거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이번 상반기에 고성장을 일궈냈다” 며 “하반기 또한 명확한 목표와 전략적인 접근으로 지속성장을 이룰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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