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분양 대잔치> 두산건설,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분양

1515실의 대단지…초대형 커뮤니티시설 갖춰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두산건설이 충북 청원군 오송에서 오피스텔 ‘오송 두산위브센티움’1515실(전용면적 22~60㎡)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다. 단지 안에는 그룹 체육시설·세미나실·북카페 등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한개 동에 수많은 가구가 빽빽하게 들어선 기존의 오피스텔과 달리 동을 나눠 가구를 분리했다. 중앙광장을 만들어 일반 대단지 아파트와 같은 단지를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실내 공간도 수요자의 편의에 맞도록 설계됐다. 두산건설에서 개발한 10평대 소형 오피스텔의 공간활용 및 수납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낮에는 책상, 저녁에는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월-베드(Wall-Bed) 시스템을 적용해 작은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탁전용 워싱퍼니처(Washing furniture)을 개발해 빌트인세탁기와 연계했다.

33㎡ 이상의 가구에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내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송은 충북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국책기관 6곳 및 17개 기업체의 입주가 완료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앞으로 약 3만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산업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다.

전국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도 자랑거리다. 청주국제공항과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KTX 경부선 및 호남선(2014년 개통 예정) 등 전국 교통망의 중심부에 있다. 세종시와 연계한 교통망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확충되면 수도권과의 광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만수초·오송중·오송고가 있다.

분양가는 평균 589만원(3.3㎡)이다. 계약금은 면적별로 850만원에서 2300만원 정액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가능하다. 1600-8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