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에서 힐링공약단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힐링공약단은 국민의 △일자리불안 △주거불안 △교육·보육불안 △안보불안 △노후불안 등 5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지금까지 발표한 정책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우선 일자리 공약과 관련해선 질적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 육성, 내수 활성화, 근로시간 감축 등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또 주거정책에는 전세난을 대비한 공공임대주택 확충, 계약갱신 연장 등이 담겨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무상 보육과 반값 등록금, 노령연금 샹향 조정 등도 주요 정책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국민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지역공약의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 대책을 만들고 중앙정책은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한 뒤 대선후보가 결정된 후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힐링공약단 단장은 이 의장과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공약단 안에는 전반적인 기획 및 업무조정, 일정관리 등을 할 기획팀을 구성하며 홍영표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홍종학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 오영식 전략홍보본부장이 공동팀장을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책위 부의장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책자문위원단을 통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문위원단 구성은 4·11 총선 당시 활동한 외부 전문가 및 교수 인재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힐링공약단은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이전에 핵심공약과 주요 정책의제, 지방공약 개발을 완료하고, 후보와 의견조정을 거쳐 10월 초 최종공약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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