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볼라벤> 대전·충남지역 태풍피해 잇따라…학교 대부분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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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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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에 태풍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대전시와 충남도·세종시 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 영향으로 오전 7시 대전과 서천·서산·천안 등에 가로수 10여그루가 전도되고, 간판추락과 지붕파손 등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정전 사태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안전을 위해 대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476곳은 임시 휴업했으며, 고등학교 역시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기로 했으나 대부분 휴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와 충남 도내 학교들도 대부분 휴업했다.

현재 대전기상청은 오전 8시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태풍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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