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오픈마켓 11번가가 PC 총판 사업에 진출한다.
11번가는 PC브랜드 '레노버'와 손잡고 28일 전세계에 첫 출시되는 노트북 'S시리즈'를 국내에 단독 유통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세계 2위의 PC브랜드다.
이번 제휴로 11번가는 레노버의 해당 상품 라인의 유통 전권을 이양받았다. 11번가는 레노버를 대신해 S시리즈를 하이마트·전자랜드 등 가전 양판점은 물론,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 등에 유통하게 된다.
11번가 측은 "그간 유통업체들의 총판 사업은 기존 업체들의 반대가 심한데다 재고 처리·물류센터 운영문제 등이 걸림돌로 제기됐지만, 이번 계약으로 신사업 진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온라인쇼핑몰이 총판 역할을 하면서 디지털제품 제조사와 손잡고, 특정 상품을 유통시키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1번가는 향후 사업 운영 관련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노하우를 쌓은 후, 국내 유통망 및 노하우가 부족한 외산 브랜드나 국내 중소업체의 총판권 획득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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