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별관 집무실에서 국제 에너지 정책전문가 마이클 슈나이더와 만나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논의한다.
박 시장은 마이클 슈나이더로부터 원전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듣고 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시의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 라이브원순'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슈나이더는 세계에너지 정보서비스 기구(WISE·World Information Service-Paris)를 설립하고, 현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비롯한 핵관련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정책의 전문가다.
이번 만남은 8월 27~31일 진행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마이클 슈나이더가 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인 이유진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팀장으로부터 시 정책을 듣고 면담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