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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한류 열풍… 영상 관련 학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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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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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영화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영상 및 방송 촬영과 관련된 방향으로 진로를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영상 전문인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 추세인데, 영상 관련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예술교육기관의 영상 관련 학과 커리큘럼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www.karts.ac.kr) 영상원은 풍부한 현장경험이 있는 교수진, 최신식 기자재 등을 갖춘 곳으로 특성화된 전공심화 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원에 속한 학과로는 영화과, 방송영상과, 멀티미디어영상과, 애니메이션과, 영상이론과 등이 있으며, 각 학과별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영상과의 경우 빠르게 변화하는 매체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영상 창작자 배출을 위해 실제 제작현장과 유사한 제작교육 프로그램, 체계적인 이론교육 교과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프로듀서, 연출, 촬영 등 방송 영상과 관련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한국예술원(www.ikac.kr) 영화미디어예술학부는 중국, 동남아를 거쳐 유럽 등지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영화미디어예술학부는 영화과, 방송미디어과, 멀티미디어과 등의 학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 1996년 국내 최초의 사립영화학교 ‘네오영화아카데미’에서 출발한 영화과의 교육과정은 영상표현, 영화제작실습, 영상매체론 등 실기와 이론을 모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고, 해외 및 국내 영화현장에서 활동하는 영화 및 영상 전문인을 초빙한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재학생이 보다 폭넓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출분야로는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영화 기획자 및 제작자 등이 있으며, 영화 제작 관련 스텝 외에도 영화 홍보 및 마케팅 분야로 진로를 정할 수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www.sac.ac.kr) 방송영화예술학부는 영화제작전공, 방송제작전공, 3D영상제작전공 등으로 전공이 나뉘어져 있다. 방송제작전공의 교과과정은 영상매체론, 영화비평, 다큐멘터리제작실습 등이며, 연출, 제작, 카메라 등 현장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공 내 7개의 세부전공을 나누어 3학년 1학기부터 전공별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방송작가, 방송저널리스트 등으로 활동할 수 있고, 방송국, 광고제작사, 방송편집실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www.seoularts.ac.kr)에는 영화과와 방송영상과가 설치돼있다. 영화과는 실습 및 이론 수업이 병행될 수 있도록 영화제작기초, 영화학개론, 영화편집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보다 심층적인 수업을 위해 프로덕션 과목 및 연계과목을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분류시켜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송영상과는 기초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실기 및 실습위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은 연출, 촬영, 편집, 음향 등으로 구분된다. 교과목으로는 방송영상학개론, 방송스토리텔링, TV 촬영 등이 있으며, 방송 제작 현장의 연출, 촬영, 편집 등 분야로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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