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4.3% "이력서 사진, 합격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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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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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59.6% "사진 부착안해 탈락시켜"..지난친 수정은 감점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반기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전형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완성도 높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이력서 사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기업 2곳 중 1곳은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 있는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776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입사지원서 사진 평가 여부’에 대해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3%가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대기업’이 60.5%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56.3%), ‘중소기업’(54.1%), ‘공기업’(38.9%) 순이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59.6%는 입사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은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하는 이유로는 ‘성격이나 성향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57.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진을 통해 준비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서’(36.8%), ‘외모가 준수하면 호감이 가서’(24%), ‘외모도 경쟁력이어서’(15.7%), ‘업, 직종 특성상 외모가 중요해서’(11.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진 중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표정, 인상’(84.8%,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사진 부착 여부’(25.2%), ‘이력서용 증명사진 여부’(20%), ‘외모’(18.8%), ‘옷차림’(15.9%), ‘수정, 왜곡 여부’(10%), ‘헤어 스타일’(9.7%) 등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지원서 사진과 면접에서의 실제 모습이 다를 경우에는 39.7%가 ‘감점이나 불이익’을 주고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입사지원서의 사진은 서류 상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는 만큼 자신감 있는 표정, 단정한 차림새의 규격에 맞는 사진을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 지나친 수정은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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