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기관들은 식용 농산품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점을 들어 중국의 CPI 상승률이 지난 7월 1.8%에서 다시 2%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쟈오퉁은행(交通銀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롄핑(連平)은 “8월 이래 기상악화와 국제식량가격 상승으로 중국 식품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다”며 “국내 유류완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비식품가격도 전월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8월 CPI 증가율을 2.3%로 예측했다.
디이촹예증권(第一創業證券, 제일창업증권)은 8월 CPI 상승폭이 2.1%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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