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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2016년까지 해외프로젝트에 100억 달러 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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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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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원개발부터 역외금융, 선박·항공기금융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까지 국내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금융지원에 100억 달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해외진출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공사의 최봉식 부사장은 해외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공사는 국내 최고 신용도를 바탕으로 자금조달을 통해 우리 기업에 장기·저리의 외화자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 해운사, 종합상사 및 발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들과 공사 진영욱 사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의 전문성과 자금력이 우리 기업의 사업 역량과 결합된다면 막대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무한 경쟁의 해외프로젝트 시장에서 공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의 PF 리더(Leader)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확충과 조직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해외PF 인력 30명을 추가 채용하고 해외인프라금융팀, 해외프로젝트팀, 글로벌SF팀을 신설했으며, 10월 오픈하는 뉴욕사무소를 업무거점으로 활용해 미주 및 중남미 지역에 대한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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